지지난주 3일동안 동미참 훈련을 받았다. 예비군 훈련이 끝나고 남는 저녁 시간에 뭘할까 하다가 ‘언젠가 공부해야지’하고 생각만하던 것들을 공부하기로 하였다. 포부는 컸으나 3일 동안 CAP 이론 관련 자료만 몇 개 본 게 전부였다. 그마저도 블로그에 정리하는 것을 미루고 미루다 이제야 정리를 한다.
- Jul 29, 2017...more
Java 제네릭과 가변성(variance) 2편
May 22, 2017...more1편을 쓰느라 진을 너무 많이 뺐다. 사실 이 블로그를 쓰는 이유는 공부하고 까먹고 다시 공부하는 게 싫어서인데 쓰다보면 욕심이 생겨서 다른 자료들도 찾아보고, 예제 코드도 스스로 만들어 보게 된다. 이런 노력이 미래의 내가(그리고 우연히 이곳을 들른 여러분들이?!) 정리한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번 글에서는 카이 호스트만의 코어 자바8의 내용과 상관없이 1편에서 다뤘던 가변성에 대한 내용을 조금만 더 정리하려 한다.
Java 제네릭과 가변성(variance) 1편
May 21, 2017...more카이 호스트만의 코어 자바8 책으로 공부를 계속하고 있다. 게으른 탓인지 진도가 정말 느리다. 간만에 배운 내용을 정리하고자 했는데 직전에 쓴 글이 한 달 전이라니… 너무 부끄럽다. 가끔 yes24에서 서평들을 보면 일주일 만에 기술 책 한권을 독파하고 소감을 쓰시는 분들도 계신데, 이런 분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고 존경스럽다. 여하튼 이번 주제는 Java의 제네릭과 가변성(variance)이다. 제네릭을 자주 사용하면서도 자바 제네릭의 타입 경계, 와일드 카드, 타입 소거 같은 특징들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다. 가변성은 볼 때마다 헷갈리는 개념이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 이런 개념들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Java 8 - Interface의 변화
Apr 19, 2017...more요즘 카이 호스트만의 코어 자바8로 Java 8을 공부하고 있다. 작년 초에 개발자로 전향하여 Java 8의 stream 같은 것을
매우 신기해하며어깨너머로 배워 사용했었는데 알고보니 Java 8이 처음 출시된 것은 2014년 3월 18일이었다.(Java 릴리스 페이지 참고) 지금은 Java 9가 나오려고 몸을 들썩이는 중이다. Java 8을 제대로 공부도 해보지 않았는데 벌써 Java 9가 나온다고 하니 젊은 나이에 뒤처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이런 까닭에 황급히 서점에서 책을 사서 공부하는 중이다. 원저의 제목 Core Java for the Impatient가 내 상황에 잘 들어맞는 것 같다.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도 올릴 겸 더 늦기 전에 Java 8을 공부하면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정리해보려고 한다.가상 머신으로 Hadoop-2.7.2 클러스터 구성하기
Mar 23, 2016...more부서 배치를 받고 일주일, 말로만 듣던 하둡을 만져 볼 기회가 찾아왔다. 나는 기술 교육 기간동안 일찍 출근하던 습관이 몸에 배어서 지금도 규정 출근 시각보다 30~40분 정도 일찍 회사에 도착한다.(평생 그런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이직을 하면서 그런 인간이 되었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듯, 일찍 출근하니 일찍 출근하시는 이사님께서 과제를 주셨다 ㅎㅎㅎ 이사님께 받은 과제가 바로 가상 머신을 이용하여 하둡 클러스터 구성하기이다.
학습 테스트를 작성하자!
Mar 13, 2016...more프로젝트를 진행하다보면 새로운 API나 사용해 본 적 없는 라이브러리를 사용해야 하는 때가 찾아온다. 기존 프로젝트에서 사용해 본 익숙한 라이브러리라면 API를 어떻게 사용하면 되고, 이 API가 어떻게 동작할 지 예측할 수 있다. 하지만 처음 사용해 보는 것이라면 얘기가 다르다. 이 라이브러리가 프로젝트의 요구사항에 부합하는지, 예상한 대로 동작하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이런 경우에 개발자들은 어떻게 라이브러리를 검증해야 할까?
엔티티(Entity)와 값 객체(Value Object)의 차이
Feb 6, 2016...more자바 웹 개발 워크북을 공부하면서 값 객체(Value Object)라는 개념을 처음 보게 되었다. 책에서는 값 객체를 값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객체라고 설명한다. 개념을 소개하는 부분에서는 그런 개념이구나 하고 넘어갔는데 책의 중반부로 가니 예제에서 DB 테이블과 매핑되는 모든 객체들을 값 객체로 다루고 있었다.
2016년이 밝았다
Jan 9, 2016...more2016년이 밝았다. 올해로 다시 개발자가 되었다. 2010년 8월부터 2013년 7월까지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를 한 이후로 2년반만에 개발자라는 타이틀을 되찾은 것이다. 이렇게 되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다. 나는 산업공학을 전공했고, 졸업 후 1년 간은 제조업 회사에서 일을 했다. 졸업 후 진로를 선택할 때 개발자가 되는 것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오히려 뛰어난 프로그래머에 대한 동경심이 있었다.